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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부채 공포에 신뢰 '흔들'...미국 휘청대자 요동치는 세계 경제 [굿모닝경제] / YTN

2025-05-22 2 Dailymotion

■ 진행 : 조태현 앵커, 조예진 앵커
■ 출연 :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◆ 앵커 : 될 듯 안 될 듯 그러더니 간밤에 하원 문턱을 간신히 통과했더라고요. 일단 트럼프의 감세법안 어떻게 보셨습니까? 총평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
◇ 주원 : 시장이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데 감세라는 건 결국 미국의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거고 며칠 전에 나온 거지만 그것 때문에 신용등급도 떨어졌잖아요. 그런 부분이 상당히 이슈이긴 한데. 시청자분들께서 약간 잘못 오해하고 계신 게 이번 감세법안은 2017년부터 해오던 감세법안을 연장하는 거거든요. 새롭게 감세가 들어가는 게 아니고. 그게 소득세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하하는 거고. 새롭게 들어가는 걸 팁이나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 세금을 안 매기겠다, 이 정도가 들어가는 거라 사실 갑자기 이번 감세법안이 통과돼서 미국 경제가 재정건전성이 확 나빠지는 건 아닙니다. 바이든 때도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세율은 계속 감세법안이 유지됐었거든요. 그래서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지난 새벽에 미국 금융시장은 달랐는데 그 이전에 하루이틀 정도는 너무 과도하게 반응한 게 아닌가, 그런 생각도 들긴 하는데. 미국의 금융시장은 특히 국채금리가 많이 올랐잖아요. 그래서 상당히 시장에서는 미국의 미래를 좀 어둡게 보고 있다, 이번 건에 대해서. 그거는 맞는 것 같습니다.

◆ 앵커 : 말씀하신 것처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고 있는데 이게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. 글로벌 국채금리들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. 이런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 거라고 보세요?

◇ 주원 : 미국에 30년 국채금리가 있고요. 미국은 10년, 20년도 있고 2년도 있는데. 2년 국채금리 같은 경우 미 연준의 금리 방향을 예측하는 국채금리고. 30년은 미국의 먼 미래, 이건 재정건전성과 관련된 금리거든요. 이게 5%를 심리적인 저항선으로 보는데 그걸 뚫었어요. 상당히 미국에 대해서 불안정하게 보는데. 30년물, 재정건전성과 같은 이슈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재정건전성을 살펴봐야 되는데 미국 같은 경우는 국가부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한 125% 정도, 기관마다 통계 차이는 있지만.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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